1) 먼저 분을 준비한다
어떤 종류의 분경을 만들것인가 생각하여 분을 선택한다.
작품의 용기 : 얕은 원형, 타원형, 주물럭분, 도판,
조형분, 자연석, 기왓장, 고사목, 생활식기 등
*제가 사용하는 분은 대체로 2~3가지종류
(사각분)웅장한 바위경이나 절벽경같은 경우,
(원형분)온화한 산경이나 호수경같은 경우,
오늘은 바위경(절벽경)을 주제로~

2)분을 준비하면 분 물빠짐 구멈을 망사로(분을 사면 끼워줌)구멍을 막고
분재용 철사나 끈으로 움직이지 않게 맨다.
(제같은 경우는 분 구멍을 키워서 사용합니다,물빠짐이 용이하겠죠.)

3) 망사로 막고 나면 마사토(흙)를 깔아야 되는데 항상 밑에는 굵은 마사토
(분 크기에 따라 다름)로 3분의1정도 먼저 깐다.(마사토를 물에 씻고 사용)

4) 굵은 마사를 깔고 나면 이제 가는 마사를 분가장자리까지 깐다.(물에 씻고 사용)

5) 자~이제 분 준비는 끝났고..조금쉬면서 분경에 쓸 돌을 준비한다.

*)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 가야할 사항이 있다면 만들기전에 어떤 종류(구도)의 분경을
만들것인가 항상 생각하고 작업에 임하여야 한다.
(제 같은 경우는 먼저 메모장에 배식도(配植圖) 먼저 그려 봅니다.)

자~잠시 쉬었어면 작업에 임해야죠..마사깔은 분을 준비하고 기초가 될 돌을
좌측이나 우측에 분의 3분의 1지점에 자리를 잡는다.
* 여기서 간단한 구도에 대하여~~
ㄱ. 부등변삼각형… 7:3의 비율로 포인트를 잡는다.
ㄴ. 중앙을 피하고, 앞면을 넓게 잡을 것(여백, 공백)
ㄷ. 원근(원경은 작게, 근경은 크게), 고저(높낮이), 요철감이 나게 할 것
ㄹ.소재는 서로 겹치지 않게 놓을 것
ㅁ.소재는 1,3,5....홀수로 쓸것